은퇴, 그 이후
은퇴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2006년에 발표된 보고서인 ‘은퇴의 미래 II: 은퇴, 그 이후’ 는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3개 기관, 즉 옥스퍼드 대학 부속기관인 Oxford Institute of Ageing, Age Wave, Harris Interactive와 HSBC의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HSBC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5대륙 21개국에서 22,000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인들의 노후 인식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위해 한국에서 별도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서베이는 노후와 관련된 사람들의 소망과 꿈을 충족시키기 위한 정부 역할 등의 확대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의 중상위층은 은퇴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한국 HSBC는 <은퇴의 미래 II> 글로벌 서베이 프로젝트와 별도로 한국인 중 월 소득 최소 400만원 이상의 35세에서 55세 사이의 각 분야 대표 집단 500명을 면접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중상위층은 인구 고령화와 이로 인한 노후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노후 준비에 대한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52%가 매우 필요하다, 38%가 필요하다고 답해 90%의 응답자가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노후에 대해 얼마나 준비하고 있을까? 라는 질문에 2%가 노후 대비를 마쳤다, 69%가 진행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노후를 마치거나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에 한해서 노후를 위해 어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가라고 물었습니다. 평균치는 5억 7천 8백 3십만 원이었습니다. 이 중 37.7%의 금액이 마련돼 있다고 했습니다.
부족한 액수를 어떻게 마련할 계획인가라는 추가 질문에 부동산 처분이 32%, 추가로 금융기관에 재무적인 조치를 취하겠다 30%, 퇴직금 14%, 주식 등에 직접 투자하겠다 8%, 어떤 계획도 없다가 16%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