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HSBC 한국 제조업 PMI 날짜 | 2010/02/01
HSBC 한국 제조업 PMI
한국 제조업 부문 성장률, 2년 만에 최고치

요약
1월 HSBC 한국 제조업 PMI 지수는 55.6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12월의 52.8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로서, 한국 제조업 부문 경기가 현저하게 호전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1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이후 신규 주문 증가세가 가속화 되었고 신규 수주 증가율도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 주문의 전반적인 증가세는 국내외 수요의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신규 주문량의 급증은 생산 증가로 이어졌으며, 2007년 12월 이후 생산 증가율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생산량이 신규 수주 물량을 따라가지 못하여 주문 잔고가 견고하게 증가했다.

응답자들이 주문량의 일부분이라도 맞추기 위해 재고를 활용했다고 대답함에 따라 완제품 재고는 다시 소진되었다.

생산이 급증하면서 구매 활동도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이는 배송 시간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그 이유는 공급업체의 생산 능력이 구매량 증가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급 업체간 경쟁 덕분에 리드타임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았다. 구매 활동이 증가한 것도 구매 재고도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생산 능력 증대에 대한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제조업체는 11개월 연속 고용을 늘렸다. 그러나, 인력 채용 증가율은 12월 이후 소폭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에 1월중 구매 비용이 상승했다. 구매 비용 상승은 11개월 만에 최고치였으며 이 때문에 생산 가격도 증가했다. 생산가격 지수는 "50.0 변동 없음" 기준치를 상회했으며, 이는 데이터 수집 6년 만에 5번째이다.

의견
HSBC 아시아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프레드릭 뉴먼 (Frederic Neumann) 박사는 한국 제조업 PMI 조사 결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국 경제는 1월에 들어서면서 더욱 빠르게 회복하였으며, 구매관리자지수의 생산 부문을 보면 1분기 내내 탄탄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신규 주문 증가와 재고 감소는 향후 생산이 견고하게 증가할 것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특히, 구매 부문에서 가격 상승 압박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어 이 때문에 조만간 점진적인 통화 긴축이 시작될 수도 있다.”

주요내용

  • 신규 주문 급증, PMI의 전반적인 상승세 견인
  • 생산 능력 한계, 주문 잔고 급증 유발
  • 원자재 가격 상승, 구매 비용 상승 유발

과거 데이터 개요
HSBC 한국 제조업 변동 추이

편집자 참고 사항
HSBC 한국 구매관리자지수는 매월 업계 내 400개 이상 기업의 구매 담당 임원에게 보내는 설문조사의 답변을 통해 집계된 데이터를 기초로 만들어진다. 설문 참가자들은 한국 제조산업에 대한 지역 및 업계 기여도를 기초로 하여 지리적인 위치와 표준산업분류 (SIC, Standard Industrial Classification) 그룹에 따라 선정된다. 설문 조사 응답에는 매월 중순에 집계된 데이터에 기초하여 지난 달과 비교한 이번 달의 변화 (있는 경우)가 반영되어 있다. 각 지표에 대해, 이 “보고서”에는 각 응답의 백분율, 증가/개선 응답 수와 감소/악화 응답 수의 차이 및 개별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 지수는 긍정적인 응답과 ‘동일’한 것으로 응답한 사람 수를 반으로 나눈 값을 더한 합계이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가지 개별 지수에 가중치를 두어 산정한 종합 지수다. 가중치 내역은 신규 주문 (0.3), 생산 (0.25), 고용 (0.2), 공급업체의 배송시간 (0.15), 구매 품목 재고 (0.1)이며, 공급업체 배송시간 지수는 거꾸로 전환되어 다른 지수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다.

개별지수는 선행지수의 특성을 갖고 있으므로 일반적인 변화의 방향을 보여주는 요약이라고 할 수 있다. 지수 수치가 50.0을 초과하면 해당 변수의 전반적인 증가를, 50.0 미만이면 전반적인 감소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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