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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국 제조업 부문은 신규 주문량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다. 10월 이후 수출 성장이 가속화 되어 최근 몇 달간 신규 주문도 견실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이 더욱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제조업체들은 생산력 증대 압박을 받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헤드라인 지수는 HSBC 한국 구매관리자지수TM(PMI)를 뜻하며, PMI는 제조업 동향을 하나의 숫자로 명확하게 나타내기 위해 고안된 종합 지수이다. PMI 수치가 50.0을 초과할 경우는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의미하고, 50.0 미만일 경우는 비즈니스 환경 악화를 의미한다.
11월 HSBC 한국 PMI는 52.6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0월의 52.5에서 거의 변화가 없는 것이지만 한국 제조업 경기가 추가적으로 개선되었음을 나타낸다. 성장이 9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으며, 11월의 증가율은 지난 설문조사 평균을 상회하였다.
11월 신규 주문은 견실하게 증가했으며, 신규 주문은 9개월 연속 증가했다. 그러나 신규 주문 증가율은 경미하게 둔화되었으며, 이는 내수 시장의 약세 때문이다. 신규 수출 주문은 10월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신규 주문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덕분에 생산이 늘었다. 그러나 신규 주문 증가율이 경미하게 둔화되었기 때문에, 생산 증가율은 4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생산 증가율은 지난 설문조사 평균을 상회했다.
11월 주문 잔고는 2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이후 증가했다. 이는 한국 제조업 부문의 생산 능력에 대한 압박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산 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이 반영되어 완제품 재고가 2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으며, 감소율은 지난 10월 이후 증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제조업체들은 11월 동안 생산 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고용은 견고하게 상승했으며, 지난 22개월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주문량의 증가와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구매활동은 계속 증가했지만, 구매 재고의 증가는 경미했다. 이는 최근 구매량이 최근 생산 수요를 맞추기에 대체적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11월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매 비용과 생산 가격 하락으로 인해 디플레이션 압박이 나타났다. 비록 환율이 구매 비용에 영향을 미쳤지만 제조업체와 공급업체 사이의 경쟁 때문에 생산 가격은 낮게 유지되었다.

HSBC 한국 PMI는 제조업계의 전반적인 상황을 나타내도록 설계된 종합 지표로서 경제 전체에 대한 선행지수 기능을 한다. 이 지수는 생산, 신규주문, 고용, 공급업체 배송시간 및 구매 상품 재고의 변화를 측정하는 개별 지수를 기초로 한다. PMI 수치가 50.0 미만이면 제조업 경기가 전반적으로 후퇴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50.0 초과이면 전반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50.0은 변화가 없음을 뜻하며, 50.0과의 편차가 클수록 지수가 나타내는 변화율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